Vitamin D는 뼈의 성장에 있어서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유아기 이후의 소아를 위한 vitamin D의 보충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건강한 소아에서 발생하는 vitamin D의 결핍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Lebanon, Beirut의 사립학교에 다니는 다양한 계층의 10에서 16세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1999년 봄에 169명과, 같은 해 가을에 1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이들 모두 신체검사를 받고, 식생활에 관한 설문지에 답하였고, calciotropic 호르몬 검사를 위하여 채혈을 하고, 뼈의 turnover의 지수를 측정 받았다.

연구결과 52%의 학생들이 vitamin D의 결핍을 보였다.
비율을 살펴보면 결핍율이 겨울에는 65%, 그리고 여름 후기에는 40%로 나타났다. 양쪽 시즌 모두에서 남아 보다 여아에게서 vitamin D의 수치가 더 낮게 측정되었다.

Vitamin D의 수치는 복장과 관련하여서도 차이를 나타냈다.
머리, 팔 그리고 다리를 가리는 옷을 입는 경우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중간 정도의 사회계층(socioeconomic status) 학생들은 상류층에 비하여 더 낮은 25-hydroxyvitamin D (25-OHD) 수치를 기록하였다.

결론적으로 햇빛이 잘 드는 지역의 10대들에게서도 vitamin D의 결핍은 흔히 볼 수 있으며, 겨울철에 더 빈번하다. 특히 사회 및 경제적으로 낮은 계층의 여아들에게서 더 흔하게 발견되었다.

Vitamin D의 결핍은 의무적으로 우유에 vitamin D를 보완시키도록 하지 않는 다른 많은 지역에서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위험군에 속하는 십대들에게 vitamin D를 보충하여 주는 것에 대하여 검토할 필요성을 상기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