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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TV와 비디오게임의 유해성 | 조회수 |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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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 비디오게임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아동은 다른 사람들과 상호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사용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고 이는 사회생활의 요령부족으로 직결된다.
이전에 시행된 연구들은 대중 매체를 통하여 접하게되는 폭력물과 이로 인하여 공격성이 증가한다는 것의 상관 관계는 증명된바 있으나 이에 따르는 해결방침에 관한 평가는 잘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 연구에 의하면 TV를 통하여 접하게되는 폭력물의 영향은 돌이킬 수 있는 가역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January edition)에 실린 본 연구는 캘리포니아 주 San Jose의 비교가 가능한 2개의 국립초등학교의 3, 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한 학교의 105명의 학생은 6개월에 걸쳐 TV와 비디오와 비디오게임을 줄이도록 하는 교습을 18회 받았고 , 다른 학교의 120명은 대조군 역할을 하였다.
모든 학생들은 우선 일상적으로 그들이 보는 TV와 비디오 그리고 비디오게임의 분량을 적어 제출하였다. 그리고 학습을 받은 120명의 학생들은 10일 동안에는 아예 TV와 비디오 그리고 비디오게임을 삼가도록 하였고, 그 이후에는 시청시간을 주 7시간으로 제안시켰다.
가족들 또한 참여하여 TV를 잠금 장치를 설치해서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였다.
연구 초기에 학생들은 평균 한 주간에 15시간 30분의 TV 시청률과, 4시간의 비디오 시청시간 그리고 3시간의 비디오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을 받은 120명의 학생들은 실험이 끝날 무렵에는 위의 기록이 1/3 가량으로 감소하여 주당 TV 시청 9시간, 비디오 시청시간 3시간 30분 그리고 비디오게임은 1시간 30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초에 같은 학우들에게 학생들 사이에 싸움을 일으키는 공격성의 빈도에 관하여 질문하였고, 역시 실험을 마치는 시점에서 같은 사항을 조사하였다.
실험 초기에는 양쪽 학교의 폭력성은 흡사하였다. 그러나 연구가 끝날 무렵에는 교육을 받은 대상들에서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서 약 25% 가량 낮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