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병원에서 처방되는 약을 건강식품점이나 약국 등에서 살 수 있는 약초(허브)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있다.

올해 83세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체력을 자랑하는 Arline Bragg씨는 비결이 매일 섭취하는 비타민과 칼슘, 마그네슘 그리고 허브 등에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Bragg씨와 같이 식품 보조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고있다.

그러나 허브와 처방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위험한 부작용을 야기 시킬 수 있다고 의사들은 경고한다.

고혈압, 당뇨 그리고 심장질환에 사용되는 약들은 화학적인 작용으로 인하여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인삼 또는 마황과 같이 복용해서는 안된다.

혈액응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Coumadin과 Clopidogrel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될 허브로는 화란국화와 ginko biloba가있다.

의료계에서는 약을 복용하기 위하여 처방을 받을 때에는 항상 먹고있는 허브나 비타민에 관하여 담당의사에게 알리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