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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소년기 우울증 조회수 1545

청소년기 우울증 

최근에 청소년기 우울증에 대한 간결하고 우수한 평론을 Brent D & Birmaher B가 보고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울증은 소아의 1%, 청소년의 5%에서 일어나며, 사춘기 이전에는 남녀 동일한 위험이 있으나 이후에는 여자가 두배 정도 이환 될 위험이 증가합니다.

부모가 우울증의 병력이 있는 경우 자녀의 우울증에 대한 위험은 2-4배 증가하고, 우울증은 만성적인 질환을 같이 앓고 있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 이후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소아와 청소년에서 보이는 우울증은 어른과 다릅니다. 이 시기의 우울증은 화를 잘 내거나 지루해 하거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거나 가족 관계, 학교, 일 등에 어려움을 갖는 특징을 보입니다.

우울증의 재발 위험은 2년 째 40%, 5년째 72%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크게 나타나는 우울증은 평균 8개월간 지속됩니다. 이러한 우울증의 발현은 부모에게 정신과적 문제, 우울증이 있을 때 더 오래 지속됩니다. 우울증과 조증을 번갈아 보이는 양극단의 경우는 때때로 청소년에서 동시에 조증과 우울증을 보이거나 수일에서 수시간에 걸쳐 조증과 우울증이 빠르게 반복되는 형태를 보입니다.

우울증 청소년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1차 진료 의사의 첫 번째 임무는 우울증을 보일 수 있는 병발하는 질환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질환에는 빈혈,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염증성 장질환. 교원병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자살 의도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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