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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세 미만 영아의 돌연사, 상당수는 심장질환이 원인 | 조회수 | 1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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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미만 영아의 돌연사, 상당수는 심장질환이 원인 2세 미만 영아가 잠든 사이에 돌연 사망하는 돌연사(SIDS)의 상당수는 심장질환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Dancea A 등이 Montreal에서 보고하였습니다(J pediatr 141:336, Sept). 예기치 않은 영아의 돌연사를 영아돌연사 증후군의 탓으로 돌리고 종종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연구자들은 1987∼1999년 사이에 캐나다 Quebec에서 발생한 2세미만 영아의 돌연사 848 증례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심장구조 결함 등 심장에 문제가 있는 아기가 전체의 9.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습니다. 즉 연구결과 82 증례(전체의 9.7%)에서 의미 있는 심장질환과 연관되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82예 중 44예(54%)는 구조적 기형이었습니다. 이러한 해부학적 기형의 대부분은 죽기 전에 진단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38예(46%)는 비구조적 병변이었으며, 이들 중에서는 단지 5예(13%)가 사망 전에 진단되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경우는 연구 대상자에서 제외되었으며,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은 부검시 병리학적 소견이 그 결과를 설명할 수 있을 때 진단되었습니다. 이 보고를 통하여 예기치 않은 돌연사의 상당 비율이 심장질환 때문이고 구조적 기형이 더 많지만 비구조적 병변도 꽤 흔하고 부검 전에는 진단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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