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높은 의자와 관련된 상해 

영유아에서 높은 의자와 관련된 상해는 상대적으로 흔하고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Chicago의 한 연구진들이 1994년에서 98년 사이의 5년 동안 미국의 소비자제품안전 위원회(CPSC)와 상해정보센터로부터 획득된 자료를 기초로 3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생한 높은 의자와 관련된 상해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소아가 높은 의자에 앉아 있거나 (대개의 경우 식사를 위해) 탁자나 일반 의자에 부착할 수 있는 높은 의자에 앉아 있는 동안에 일어난 상해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상해정보센터의 자료는 전체 국가의 대표적인 응급실의 표본으로부터 수집한 것이므로 전체 국가의 상해 발생률을 추정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적절한 통계 기술을 사용하면 5년 동안 40,650 건의 높은 의자와 관련된 상해가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중 77%가 높은 의자에 있는 영아에서 일어났으며 13%는 부착할 수 있는 높은 의자에서 일어났으며 10%는 유아용의자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추정된 상해의 1년 발생률은 100,000명의 소아인구 당 5.3 건입니다. 상해 당시 평균 연령은 10개월이었으며 상해의 94%는 의자로부터 영아가 떨어져서 발생하였고 93%는 집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상해의 종류는 타박상/찰상이 36%; 열상이 24%;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가 21%; 사지 골절이 7% , 끝으로 혈종이 3%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중 2%가 상해로 인하여 입원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의자와 관련된 상해의 대부분이 의자에서 추락함으로서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 제어 장치의 올바른 사용으로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