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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선별접종의 중요성에 관하여 | 조회수 | 1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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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접종의 중요성"에 관하여
5월23일밤 9시 MBC 뉴스데스크 시간에 허술한 예방접종"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습니다. 선별접종의 중요성"에 관하여 5월23일밤 9시 MBC 뉴스데스크 시간에 허술한 예방접종"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습니다. 아래는 방송 내용입니다. "허술한 예방접종" 앵커: 대수롭지 않은 감기가 뇌수막염이나 폐렴으로 악화돼서 숨지거나 큰 후유증 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기존 항생제로 죽지 않는 내성균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 예방접종만 잘 하면 미리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김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5살 미만의 유아 가운데 36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감기 같은 대수롭지 않은 병이 뇌수막염이나 폐렴 등으로 악화돼 희생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뇌수막염 같은 경우는 성인 같은 경우는 30%가 사망하고 소아는 한 5%가 사망하지만... 기자: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피부에 보기 싫은 물집과 흉터를 남기는 수두도 부모들에게는 큰 걱정거리입니다. 인터뷰: 이것은 죽어서도 하는 게 수두라는데 다행히 이제 완치가 되어서... 기자: 이처럼 다루기 힘든 병들도 홍역이나 소아마비처럼 예방접종을 하면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지만 모르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유아들에게 누구나 맞혀야 하는 기본 예방접종에 이들 백신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다른 것은 잘 안 들어봤거든요. 인터뷰: 일단 수두백신과 그 다음에 인플루엔자백신, 그 두 가지가 일단 급하고 폐구균이라든가 아니면 A형 간염 같은 그런 백신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자: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미 인플루엔자균과 수두백신 등을 기본 예방접종에 포함시켰고 우리 정부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삶의 질 향상, 또 수요자의 요구까지도 고려해서 백신정책을 정하는 그런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다음달 예방접종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선 수두예방접종에 대해서 기본접종에 포함시킬지에 대해 검토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승환입니다. [건강과학] 김승환 기자 2004.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