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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아토피는,

이상한 혹은 부적절한이란 의미로 유전적인 환경적인 요인, 환자의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와 함께 대표되는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입니다.
유전학적으로 보면 환자의 70~80%에서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아20%, 성인에서도 1~3%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알레르기(Allergy)는 어떤 종류의 물질을 섭취하거나 접촉하는 등 흡입성 물질로 인해 과도하게 나타나는 몸의 면역반응을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두드러기, 가려움증이 있으시며 경우에 따라 쇼크에 의한 호흡곤란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의 분류

원인에 의한 분류
외인성 흡입 집먼지 진드기, 화분, 동물의 털, 곰팡이 등
식품 달걀, 우유, 생선, 땅콩, 대두, 복숭아, 토마토 등 과일
독성 벌독, 옻등
약물 항생제(페니실린 등), 조영제
내인성 감염, 운동, 기온, 대기압, 공해, 한랭, 압력 등의 외부의 물리적 자극
표적기관에 의한 분류
피부 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호흡기 천식, 비염, 과민성페렴, 후두염
전신 아나필락시스, Shock(쇼크)
기타 눈 : 결막염, 봄철, 각결막염
위장관 : 알레르기장염, oral allergy증후군, 위식도역류, Celiac병, 반복성구내염

아토피 환자의 관리와 예방법

아토피는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를 마칠때까지는 적절한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가족 가운데 비슷한 증상이나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면 온 가족이 아토피 예방수칙을 정확하게 지켜야 합니다.

식이관리

우유, 계란 등의 유제품, 밀가루, 콩,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의 육류 등 일반적으로 아토피에 좋지 않은 특정 식품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아토피 환자들은 이러한 식품을 일절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의 경우 극심한 영양불균형을 초래해 성장과 신체기능 발달이 정지되거나 지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검진을 받은 후 식품유발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찾아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식품들이 모두가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니기 떄문에 검사를 통하여 원인식품만을 골라내서 절제를 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섭취해야 건강상 또는 성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를 지닌 환자라면 누구나 보존료/착샐료와 같은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는 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 등 가공식품을 일절 제한해야 합니다. 식품에 첨가된 무수히 많은 첨가물이 80%는 호흡이나 배설로 배출이 되지만 나머지 20%는 우리몸에 축적이 되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거나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조미료를 사용하더라도 화학조미료보다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고, 같은 식품이더라도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관리

아토피는 피부에 나타나는 알레르기 증상이므로 적절한 피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식품, 식품첨가물, 기타 환경적인 요인(집먼지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등)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면역글로불린E가 우리 몸속의 혈액과 피부보직에 붙어 있던 대식세포와 결합하면서 히스타민이라는 화학물질을 발생하는 이 히스타민이 혈관이나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에 두드러기와 발진이 생기면서 아토피를 악화시키며, 각질세포간 지질의 라멜라 액정 구조가 파괴되면서 세라마이드 성분이 감소하게 되면서 피부보호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면 그 증상이 드러나지 않은 부분의 피부까지 건조해지며 가려움증이 생기고 이럭을 긁게 되어 증상이 더 심각해집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는 피부가 계속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보습제부터 발라야 합니다. 간혹 비누목욕을 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피부에 죽은 세포들이 표피에 계속적으로 쌓여 땀과 피지선 분비액과 먼지가 혼합되어 피부위에 비위생적인 표면층을 만듭니다. 혼합품이 잘 씻겨나가지 않으면 더 쉽게 상처받게 되고, 향균성 혼합물로 방출이 줄어들고 감염에도 더 취약해집니다. 상성 또는 약산성/중성비누로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를 고를때는 세마이드, 유사세라마이드 등의 포함되어 있다면 효과가 좋습니다.

환경관리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항상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애써야 합니다. 추위, 더위, 건조, 다습한 환경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 땀을 나게 하는 더운 환경은 가려움증을 심하게 하고, 땀을 나게 하는 더운 환경은 가려움증을 심하게 하고 피부염의 악화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집먼지진드기의 생존의 최적온도는 25도~28도이며, 습도는 75%입니다.
습도를 50%이하로 낮추고 틈나는 대로 환기를 해야 합니다.

옷은 가급적 털이나 나일론 소재보다 면으로 된 제품이 좋으며 나일론으로 만든 베개나 이불등의 침구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일주일에 한번은 55도의 물에 세탁하여 사용하시고, 침실에서는 카펫을 사용하지 말고, 집안 구석구석을 물걸레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담배를 피워서는 안되며, 애완동물 또한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