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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체중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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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7-21 |
출생 체중이 표준 이상인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지능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의학연구소의 심리학자 마커스 리처드즈 박사는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기고한 연구보고서에서 1946년에 출생한 영국남녀 3천900명을 대상으로 8, 11, 15, 26 그리고 43세가 되었을 때에 다양한 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출생시 체중이 2.5kg가 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지능이 현저히 높았으며 이러한 지능의 차이는 26세까지 계속되다가 서서히 차이가 좁혀지기 시작해 43세가 되면 차이가 거의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리처드즈 박사는 이러한 지능의 차이는 특히 8세가 되었을 때 두드러졌으며 8세 때의 지능이 그후의 지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또한 이러한 지능의 차이는 출생 순위, 성별, 아버지의 사회적 지위, 어머니의 교육수준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처드즈 박사는 출생시 체중이 이처럼 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체중이 클수록 뇌의 크기도 큰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그러나 이 결과는 평균적인 통계이고 또 체중은 뇌의 인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 중 하나에 불과함으로 신중하게 받아드려져야 할 것이다.
영국 사우스햄프턴대학의 캐서린 게일 박사는 어떤 여성이 체중이 높은 아기를 낳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체구가 건장하고 영양을 잘 섭취한 여성들이 비교적 정상적인 체중을 갖은 아기를 출산하고 식사습관이 좋지 않고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많이 마시는 여성이 비교적 체중이 낮은 아기를 출산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