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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흡연, 소아 비만 위험 높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7-21

임신 중 흡연, 소아 비만 위험 높여 


임신 중 흡연은 소아 비만의 위험을 초래한다는 한 논문이 최근 발표되었습니다.

기존의 논문 중 어른에서 어머니가 임신 중 흡연을 한 경우 하지 않은 경우보다 비만의 유병률이 높았다는 보고를 근거로 하여 Munich 그룹은 학령전기 소아에서 이러한 관계가 성립하는지 여부와 임신 중 담배에 노출되는 기간 중 결정적인 기간을 확인하였습니다.

연구진들은 8765명의 소아(연령, 5.0-6.9 세)의 입학 건강 검사에서 자료를 수집하였고 소아의 어머니에게로부터 임신 전, 임신 중, 임신 기간이 끝난 후 흡연 습관에 대한 자료를 얻었습니다.

흡연을 하지 않은 산모에서 태어난 소아의 비만 유병률은 2.8%, 임신 기간이 끝난 후에 흡연을 한 경우는 1.6%, 임신 기간 중 내내 흡연을 한 경우는 6.2%, 그리고 임신 전 흡연을 한 경우는 4.5%이었습니다.

임신 전에 흡연을 한 경우(그러나 임신 중에는 흡연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경우)의 소아에서 더 높은 비만 유병률을 보인 것은 산모가 임신이 발견되기까지는 흡연을 하였던 사실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흡연과 관련된 영향은 임신 초기에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연구진들은 임신 중 흡연과 관련하여 비만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니코틴의 신경-행동 자극의 조절에 대한 영향에서 비롯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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