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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R백신 자폐증과 무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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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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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R백신 자폐증과 무관 덴마크 Madsen 박사 53만 7천명 병력기록 조사 전세계 유아들에게 널리 접종되고 있는 홍역-볼거리-풍진(MMR)혼합백신이 자폐증과 관련이 없다는 또 다른 대 규모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MMR백신이 자폐증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주장은 1998년 영국의 한 연구팀이 수십명의 아이들이 MMR백신을 맞은 직후 자폐증이 나타났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되어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 후 반대 보고서들이 잇따라 발표되었고 작년에는 미국의학연구소가 MMR백신과 자폐증이 관련 있다는 역학적 증거가 없다고 하였고 세계보건기구(WHO), 영국보건부, 미국 소아과학회 등도 이와 같은 입장을 발표한 바 있었다. 본 연구의 책임자인 덴마크 Arhus에 있는 역학센터의 Madsen 박사는 1991∼1998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 53만7천명(이 중 82% MMR백신 접종)의 병력기록을 조사 분석한 결과 MMR백신과 자폐증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Madsen 박사는 이들 가운데 3백16명이 자폐증 진단을, 그리고 4백22명이 자폐증과 유사한 행동장애 진단을 받았으나 MMR백신을 접종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 사이에서 이 두 가지 장애의 발생률에는 차이가 없었다고 하였다. Madsen 박사는 또 자폐증 또는 자폐증 유사증상이 MMR백신 접종직후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발생시기를 조사했지만 접종 후 1∼12개월 사이에 발생률이 급증하는 현상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N Engl J Med 2002;347:1477-1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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